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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처음 개방된 이후, 청와대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지만, 다가오는 대선 이후에는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요즘 관람 신청이 부쩍 늘고 있어요.
700만 명이 넘게 다녀간 청와대, 직접 걸어보며 느끼는 그 역사적인
공간의 분위기는 사진으로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.
저도 이번이 마지막 개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예약을 했는데요,
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관람 신청방법과, 팁도 함께 정리해 봤어요.
🌸 아직 못 가보셨다면 지금이 기회예요
1. 관람료 : 무료
2. 관람 신청 : 사전 예약 필수
3. 관람 예약 사이트 : 청와대 누리집
🏛️ 청와대, 다시 닫히기 전에
✅ STEP 01. 개인정보 동의란 체크
✅ STEP 02. 방문 정보 입력 ➜ 방문 날짜 선택 ➜ 관람 예약 시간 선택
* 해설 프로그램과 야간 관람은 한정 수량 예약(선착순 20명)으로 일반 관람에 비해 빨리 매진되니, 야간 및 해설 관람을 원하신다면 빠르게 예약하세요.
✅ STEP 03. 예약 완료하기 버튼 클릭 ➜ 휴대폰 본인인증하기 ➜ 관람 신청 완료!
완료하면 바코드가 적힌 화면이 보이고, 카카오톡으로 예약정보를 보내줍니다.
1. 대중교통
경복궁역에서는 도보 15분, 안국역에서 17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합니다.
2. 공영 주차장
청와대 내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에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.
주말과 공휴일은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.
요금 | 운영 시간 | 소요시간 (도보) | |
경복궁 주차장 | - 소형차 기준 최초 1시간 3,000원 & 추가 요금(매 10분) 800원 - 중형차 기준 최초 1시간 5,000원 & 추가 요금(매 10분) 800원 |
06:00 - 23:00 | 4분 |
국립현대 미술관 주차장 | 최초 1시간 4,200원, 추가 요금 (매 10분) 700원 | 08:00 - 23:00 | 11분 |
춘추문 공영주차장 | 5분당 300원 (1시간 3,600원) | 00:00 - 24:00 | 2분 |
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| 5분당 300원 (1시간 3,600원) | 00:00 - 24:00 | 5분 |
효자동 공영 주차장 | 5분당 250원 (1시간 3,000원) | 00:00 - 24:00 | 6분 |
3. 셔틀버스
휠체어 이용자에게 유용한 교통 서비스로, 셔틀버스 운행 구간과 출발 시간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.
단, 실시간 위치 확인이 불가능해 버스를 놓칠 수 있으니 미리 시간 체크는 꼭 해주세요.
자유관람과 추천 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, 해설 관람 예약 시에는 코스 1로 진행됩니다.
전체 관람 시간은 30분~ 2시간 소요됩니다.
🚶🏻♀️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추천 동선이에요
청와대 근처엔 한국의 역사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명소와 체험이 많아, 하루 날 잡고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.
청와대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, 아래 사이트에 총 8가지 추천 코스가 잘 정리돼 있습니다.
취향에 맞게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.
🏟️ 청와대 근처, 어디부터 가볼지 고민된다면
청와대는 지금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지만,
이 평범한 기회가 영원할 거라고 장담하긴 어렵습니다.
새 대통령이 들어서면 다시 집무실로 쓰일 수도 있고,
이처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이 마지막일지도 몰라요.
푸른 잔디와 고즈넉한 건물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, 지금입니다.
놓치면 오래 아쉬울지도 모릅니다. 지금, 다녀오세요 :)